*6월의 소풍*
예꿈학교의 ‘소풍’
올해 상반기를 점검하려
직접 아이들과 함께했어요.
장애인 가족의 자녀들,
그 아이들에게 더 힘을 주고
부모님과의 관계를 더 튼튼히 하고
혹시라도 가정교육의 빈곳을 채우려
시작했던 일,
어느덧 4년이 지나고
이제는 그 결과들이 하나 둘
나타나는 기쁨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변하니 자연 부모님들도
변화가 있습니다. 장애인이 자신보다
조금 더 중증인 장애인을 돌봅니다.
아이들을 챙기려 하고 힘든 것은
수시로 상담을 해 옵니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이
스스로 평가도 하고 의견을
내고 묻고 답합니다.
변했습니다, 많이 변했고 성장했고
부모님의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말합니다.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꿈이 자라고
그 희망을 말합니다.
무감각했던 그 아이들의 모습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부모님의 장애도 엄마의 빈자리도
보이지 않는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예꿈학교의 ‘소풍’은 모두의 사랑으로
관심으로 기도로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