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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나눔 복지팀

우성이의 선물

작성자 예온교회 등록일 2012-09-04 08:06:35 조회수 3,474회 댓글수 0건
파일 #1 크기변환_2012-09-03 21.56.28.jpg 첨부일 2012-09-04 08:06:35 사이즈 132.9K 다운수 2회
지적장애인 우성이가 그려준 내 초상화,
벌써 30대가 된 우성이는 아직도 7살 아이처럼 살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오니 수줍은 웃음을 띠고
내게 내미는 그림을 펼치는 순간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본인도 언제 봤는지 모르지만 어린시절 보았던 홍길동에 출연한 내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노래를 잘 하는 우성이, 성가대에도 서고 장애인 찬양팀에도 섭니다.
우성이가 오늘은 나를 울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이런 그림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김 목사 하나뿐이란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고마워 우성아...우리 계속 이렇게 사랑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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