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자랄리 없기 때문이다.
강원도를 비롯한 정부는 사방사업을 통해 산림정비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사방사업은산지조림의 밑작업인 셈이다.
▲ 인제 가리산리 사방댐 ■ 100여 년 역사 지닌 사방사업 우리나라의 사방사업은 1907년 서울 창의문에서.
대화재 대책을 협업해 추진하는 것이다.
일단 산불 피해지의조림과 복구는 산림청, 환경부, 기상청, 지방자치단체가 환경영향평가 등.
인접 마을에 방화수림대를 만드는 일은 산림청과 지자체가,산지주택에 산불로 비화된 불꽃이 떨어졌을 때 초기 소화 가능한.
2019년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의 한산지를 찍은 모습.
6년이 지난 현재 왼쪽 아래로는 자연 복원된 참나무들.
다양한 수종이 4~5m가량 커져 있었다.
반면 나머지 인공조림된 구역에 있는 소나무 묘목들은 대부분 어른 무릎 높이까지도.
같았던산지를 푸른 숲으로 변화시켰으나 이 울창함의 이면에는 '탈 연료의 증가'라는 위험이 자리하고 있다.
빽빽해진 산림이 오히려 산불 확산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다.
게다가 소나무에는 '테라핀' 같은 정유 물질이 있어 산불 확산에 영향을.
4월 발생한 산불로 말그대로 폐허가 됐었다.
나무들로 빽빽했던산지는 시커멓게 타버렸고, 마을의 수입원 중 하나였던 송이밭도.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인공조림된 소나무들은 바짝 말랐고 일부는 키가 성인 무릎 높이까지도.
사례는 고성군에서만 14건으로 파악됐다.
━ 피해지역 30%조림확정조차 못해… "죽은 나무 방치, 산불에 더 취약" ━조림이 확정된산지는 고성군 전체 산불 피해 지역의 70%가량에 불과하다.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동의를 받을 시간적 여유.
◇ 박정희 : 네 나무는 저희가조림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는 녹화의 성공 국가이고 지금은 모든산지에조림이 안 된산지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그 나무는 현재 과거에 입목축적이 낮을 때 그렇게 산불이 지금처럼 빈번하게.
심어져 생물 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하고, 82% 이상이 벌채 가능 연령인 30년을 초과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제주의 대표조림수종인 삼나무는 1924년 제주시 월평동을 시작으로 1970~80년대 치산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오름,산지곳곳에 식재.
사진=제주도] 제주도는 올해 6월 말까지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삼나무 3113본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의 대표조림수종인 삼나무는 1924년 제주시 월평동에 처음 식재된 이후 1970~80년대 치산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오름,산지에 집중 식재.
2ha에서 간벌 형태로 삼나무 1578그루를 솎아내고 서귀포시 남원읍 민오름 임도의 788그루를 함께 정비한다.
제주의조림수종인 삼나무는 일제강점기인 1924년 제주시 월평동에 처음 식재된 이후 1970~1980년대 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권,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