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21대대통령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앵커] 국회를 연결하려고 하는데요.
누가대통령이 되든, 내일 정오에 국회에서대통령취임식을 하게 됩니다.
불과 16시간 뒤죠, 내일 새대통령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되는지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일(4일) 새 임기를 시작할 21대대통령은 어떤 첫 날을 맞이할까.
지금의 상황과 비슷하게 8년 전 박근혜대통령탄핵 후 취임한 문재인대통령의 사례를 통해 미리 들여다 봤다.
이는 헌정사상 두 번째 ‘인수위 없는 정권교체’이자, 전임 정부 인사들과 불가피한 동거 속에서 출범하는 특수한 상황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1대대통령취임식은.
선택의 날이 밝은 3일,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1대대통령선거 본투표가 시작되자 투표소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지역 269개 투표소를 비롯해 전국 1만 400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늘(3일) 치러진 제21대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
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9.
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
누가대통령이 되어도 이번 선거에서 대구·경북(TK) 출신 6번째대통령이 탄생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승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이 후보는 경북 안동 출신이고, 김 후보는 경북.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등이 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제21대대통령선거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51.
7%로 앞서는 것으로 발표되자 환호하고 있다.
투표함이 닫히고, 개표 몇시간 뒤면 21대대통령의 시간이 열린다.
지난 1987년 민주화 체제 이후 9번째대통령이다.
20세기에 3명, 21세기에 6명이 나왔다.
이제 우리도 개헌 필요성이 공개적으로 거론될 정도로 탄탄한 민주주의 반석 위에, 경제적으론 신흥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