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패착으로 독립 초기 강대국들의 회유에핵보유국의 지위를 스스로 내려놓은 것이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붕괴 직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 1994년 12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소련 해체로 독립한 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벨라루스와 러시아·미국·영국이 체결한핵이전·폐기.
핵보유국인 영국·프랑스가 주도하는 새로운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핵억제력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독일 차기 총리가 제안한 ‘유럽핵공유’에 공감한 것이다.
독일은 미국과 ‘핵공유 협정’을 맺고 있다.
신문은 이어 "일본은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핵보유국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라고 봤다.
중국은 물론 북한 핵위협에 가장 가까이 노출돼 있는 한국도 이러한 분석에 해당한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대국들이 각축을 벌이던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세계질서로 돌아가는 것을 바라고.
문재인 정부의 소위 ‘운전자론’으로 포장된 ‘제3자적 중개 역할’에서 입증되었다.
트럼프는 미일정상회담에서 ‘북한의핵, 미사일 프로그램의 해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추진’을 재확인하여 북한을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당장은 북한핵문제가 트럼프 정부의 우선순위는 아닌 것 같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세계 3위의핵 보유국으로 급부상하였다.
현역군은 78만 명, 전차 보유 6500대에 달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이같은 핵무기를 포기하는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는 1994년 12월 5일 우크라이나·벨라루스·카자흐스탄이 옛 소련의 핵무기를 포기하고.
취임 직후 트럼프는 김정은이 ‘핵능력’(nuclear power)을 가졌다는 취지로 말해 한국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사실상 ‘핵무기보유국’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얼마 뒤 백악관이 ‘미국의 목표는 북한 비핵화(denuclearization)’라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중국은 2030년까지 미국,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원자로보유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전력난 이후 매년 약 10개의 신규 원자로가 승인되었으며,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이 속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에너지 안보와 미래 에너지 주도권 확보 중국의 핵융합 에너지 개발은 에너지 안보.
핵잠재력 확보론'이 다시 '신중론'으로 돌아서는 분위기다.
국제사회에서 실질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만큼,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위원장 위성락 의원)는 지난달 28일 출범식에서 <트럼프 2기 한국의 북핵정책 - 북한 "핵보유국지위.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도핵 보유국인 프랑스가 독일 등에핵우산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인도태평양 내 미국의 우방국에서도 자체 핵무장 여론이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 소식통은 “약소국 우크라이나를 찍어 누른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 속에서 ‘미국의 약속만 믿어선 안.
나 의원은 "1994년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맺을 당시 세계 3위핵보유국이었던 우크라이나는 지금 어떤 처지인가"라며 "핵을 포기한 대가로 미국과 영국, 러시아로부터 영토 보장을 약속받았었지만,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강탈당했고, 국토의 20%가 전쟁터가 되었으며, 지원을 호소하러 간 백악관에서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