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의 한 시장에서 60대운전자가 모는 차가 돌진해 사람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12명이 치었는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A(20대·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이 차에 치이는 사고가 났는데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차를 몬 것처럼 가해운전자를 속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리포트] 제천의 한 초등학교 근처 도로입니다.
지난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등에는 '대전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오토바이운전자가 헬멧 부착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보면 편도 4차선 도로의 4차로에 회색 차량 한 대가 달리고 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데 쓰는 주유건입니다.
옆에 있던 오토바이운전자가 다급히 경적을 울립니다.
경적 소리에 차량이 멈춰서고,운전자가 주유구에서 주섬주섬 주유건을 뽑아듭니다.
◀ 앵 커 ▶최근 대전에서 79살운전자가 부주의로추정되는 사고를 내 5명이 다치는 등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데요.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이 추진되고 있지만, 반납률이 2%에 그치는 등 실효성이 떨어져 사고를 막을 근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검거를 피하기 위해 담을 넘어 인근 초등학교에 숨은 음주운전자.
/사진=한경DB 무보험 상태에서 차를 몰던 20대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운전자바꿔치기까지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
자신을 향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가족들 앞에서운전자를 폭행한 40대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