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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솔한 글을 올렸나봐요.

작성자 주은 등록일 2020-01-09 11:21:48 조회수 3,111회 댓글수 1건

목사님~ 죄송합니다.


19년 늦여름쯤 우연히 유투브로 목사님 사진을 보고 ...

한 동안 안보이시더니 요즘 공연을 하시나~ 노인 분장을 다 하셨네..

뭐지? 하는 마음으로 

CBS 영상보고 ... 목사님 간증 설교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목사님을 하나님이 너무 많이 사랑하시다보니 너무 많이 사용하셨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도 보면 내가 좋아하는걸 더 많이 입고 . 더 많이 쓰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표현이 부적합 할수도 있겠지만요

삶의 고단함이 느껴져서 ... 많이 울었어요..

그리고 제 삶이 너무 감사했구요... 


작년부터 마음은 있었지만..

작은 가게를 하다보니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서

매달 선교헌금을 매년 작정해서 드리고 있는데

다니는 교회에 작정한 선교헌금을 다 드리면..

20년 부터는 교회 헌금 작정때마다 저의 교회에다 안하고 예온 교회에 드려야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홈피에 계좌보고 익명으로 드리면 되겠지 하고 ...혼자 결정하고 ..

안되닌깐 ... 제 짧은 생각만으로 문자드리고... 글쓰고 ...

목사님 답글 읽고 너무 경솔했단 생각이 들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목사님의 깊은 뜻 새기며...

오늘 부터 기도하며 기다릴게요~

( 제가 소심해서 통화는 아직 자신이 없어요...ㅠ

 제번호 기억해 주셨다가 언제든 계좌만 문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릴게요~ㅎ)


우리가 할수 없는 너무나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 목사님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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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마을목사 20-01-09 15:44

    절대 경솔함 아니셔요
    그리고 함께 해 주신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 힘이 됩니다.

    같은 맘으로 또 은혜로 살아가는 동역자가
    얼마나 필요한지 모릅니다. 진심 고맙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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