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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 젊은 청년 이학용 인사 드립니다.

작성자 이학용 등록일 2012-04-24 00:51:17 조회수 5,394회 댓글수 0건
김정식 목사님 안녕하세요. 직접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년전 교회에서 사역을 하며 목사님을 초청하여서 간증 집회를 들었습니다. 그때 그 감동과 말씀이 아직도 가슴 깊이 남아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저는 어릴때부터 목사 김정식이 아닌 개그맨 김정식을 좋아했습니다. 그때의 목사님 모습 때문에 제가 지금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홍길동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러던 목사님께서 어느 순간 방송에서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면서 인터넷문화와 연예계의 위상이 높아지고 스타들이 생겨나면서 목사님은 어느덧 잊혀져 갔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부터 개그맨 김정식을 좋아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으로 좋아했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10여년이 넘게 시간이 흐르고 나니 저는 어느덧 신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 1학년이던 2005년에 안양에 선배가 있는 교회를 지났는데 그곳에 목사님 초청포스터가 붙여 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던 그 개그맨이 전도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더욱 기뻤습니다. 그리고 목사안수를 받으시고, 다시 목사님의 소식은 제가 사역하던 교회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기뻤습니다. 너무도 가슴 벅찼습니다. 실제로 들으니 그 길었던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짐 했습니다. 언젠가는 목사님과 함께 사역하고 싶다고, 아니 사역이 아니라도 좋으니 목사님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저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지 개그맨이라고 생각하여서 내가 좋아했던 연예인이었기에 같이 하고 싶었지만, 목사님은 개그맨의 김정식은 잊어 달라고 항상 말씀하시고 목사 김정식으로 부르시면 어디든 간다고 하신 말씀이 제 가슴속을 스쳤습니다. 내가 잘못 생각했구나.... 내가 내 욕심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오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저는 사역을 정리하고 사업을 하다가 잘 안되서 최근에 정리했습니다. 현재는 지역아동센터에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MAGIC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도 생각이 바뀌었고, 하나님의 진정한 뜻과 목사님의 뜻을 알았습니다. 저도 어렵게 살고 지금도 어렵게 살지만, 목사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자비량 사역으로 목사님과 그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마침 사역도 사업도 정리하여서 소속된 교회가 없이 떠돌이 신앙인 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온교회에 부족하지만 작은 일에 감사하며 헌신하는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목사님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일꾼이지만 연락부탁드립니다. 

  이학용 010-9047-1128 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이학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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