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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희망을 보면서....

작성자 석 경 등록일 2012-12-05 22:01:52 조회수 4,565회 댓글수 0건
제가 예온교회를 찾아 김정식목사님과 만난지 벌써 몇 개월이 됐습니다.
 서리집사 20여년 안수집사 20여년 그 사이 신학교4년 장로로 봉직하면서 흔히 쓰는 세상말로 교회일에 관한한 산전수전을 다 격어 오면서  한국교회의 지상물질만능주의, 세습, 매직(임직),기복신앙, 불륜, 회계부정 등 어둡고 부끄러운 자화상을 보면서 '한국교회는 다 망하고 다시 시작하던가 아니면 종교개혁 수준의 개혁을 해야만 한다'라고 제 직분도 제대로 감당 못하면서 어린아이 처럼 투정(?)을 부리던 중에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목사님에 대한 저의 선입견은  그리 썩 좋은 것만은 아니였습니디.
 그렇게 잘 나가던 연예인 생활을 정말 완전히 청산 했을까? 수틀리면 U턴하는거 아냐? 아무튼 한 번 가보자였습니다.
 목회를 아무나 하는줄 아시나. 목회를 무슨 코메디로 아시나 궁금도 했구요
 한 편으로는 장애인 목회를 하신다기에 그 어려운 목회를.... 모든게 반신반의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목사님! 불쾌하시지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랍니다. 날이 갈 수록 저희 부부는 깜짝깜짝 놀라고 또 감동을 받습니다.
 세상사람들이 우리 교회 장애우들의 합창을단을 보면 중구난방이다. 요지경속이다 더 심하게 무엇이 무엇한다고 말하기도 할텐데 목사님께서는 그들의 모습을 눈물로 바라보시고 감동하시며 자랑스러워하시고 감사하는 목사님 모습 누가 감히 흉내나 내겠습니까?
 교회에서 마땅히 드려야 하는 생활비 조차도 사양하시고 오히려 지인들께서 혹 선물이라도 주시면 이내 교회로 가지고 오셔셔 여기 저기 나누어 주시니 댁 냉장고에는 먹을 만한게 별루 없으시지요? 하기는 김장도 못하셨으니....
 사모님께서는 교회 화장실청소 전담이시던데 서울대학교(음대) 에서 부전공으로 환경미화(?)하셨나요? ㅎㅎㅎㅎ
 제 마음을 뭉쿨뭉쿨하게 하시고 저리게 하시는 것은 곱게 곱게 자라신 분이 주일 점심시간에 매번 다른 분들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모자라기라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남긴 식은 음식을 아무 거리낌 없이 드시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같이 식사를 하시자고 몇 번 말씀드렸지만 여전히...어떤교회에서는 목회자 부부석이 따로있어 VIP 대접을 받던데....
  우리 부부는 하나님!께서 예온교회로 저희 가족을 보내주심을 크게 감사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교회를 섬기게 되여 행복합니다.
 한 편으로는 도움이 되여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교회목회, 선교목회, 장애인목회, 다문화가정목회, 불우이웃목회, 가정목회 꼭 성공하시고 하나님께 인정, 동역자들로 부터 극찬을, 성도들한테서는 존경과 사랑을 받으소서
 목사님의 헌신적이고 깨끗한 목회 모습속에서 한국교회의 희망을 봤습니다.
 감히 바라기는 변치 마시고 이대로 이대로 예수님 오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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