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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목사님처럼 유머감각을 가지고 싶어요

작성자 윤은식 등록일 2013-08-15 15:09:57 조회수 4,825회 댓글수 1건
안녕하십니까 목사님 저는 울산에 사는 30살 윤은식 청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건강을 잃으면 자신감이 조금씩 사라집니다 그러다가 죽을병에 걸리면
자신감이 완전히 사라지죠 소극적인 사람이 되고맙니다 제가 그러한 유형입니다
저는 중학교때,고등학교때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재미있고 좀 엉뚱했던 소년이라서
친구들도 많았고 인기도 많았습니다 그때는 외로움이란걸 몰랐습니다 집에있을때도
친구들이 늘 날찾아왔고 시간가는줄모르고 많이 놀았습니다 19살때까지는 정말 건강
했었습니다 그러나 20살때부터는 저도 병마때문에 시달렸습니다 마음도 조금씩 우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굉장히 우울하고 아프니까 유머감각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병들고 우울해지기때문에 재밌고 활발하고 웃긴사람들,유쾌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중에 목회를 하게되면 성도들을 웃겨주는 유쾌한 설교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성도들은 너무나 병에 찌들어있습니다 가난과 저주,실패로 절망적
인성도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괴롭고 고통스러워하는 성도들을 위해 엔돌핀과 웃음,재미
를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목사님은 개그맨시절
국민들을 많이 웃겼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유쾌한 설교자이십니다 어떻게하면 사람들을 웃게
해줄수있는지 비결을 가르쳐주십쇼 개그맨시절에 목사님도 아이디어 연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을텐데 어떤신문,어떤책들을 읽으셨나요 그리고 어떤사람들을 만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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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마을목사 13-08-15 16:20

    * 윤 형제님 몸이 불편하고 아프다니 먼저 위로의 말 전합니다.
    그리고 이런 개인적인 글은 이메일이나 비공개로 해 주시면 좋겠네요...

    중요한 것은 목회자는 주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심부름하는 자입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유머 등을 만들어서 하는 것은 설교가 아닙니다...
    " 저도 나중에 목회를 하게되면 성도들을 웃겨주는 유쾌한 설교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맘으로 목회를 하려 한다면 그 생각을 접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겠다고 되는 것도 그래서도 안되며 그에대한 목적도 역시 그 키는 주님이 갖고 계십니다.

    목회자는 아픈이가 있으면 함께 아퍼하고 슬프고 좌절한 자가 있으면 곁에 있어주는 격려자요
    위로자이신 주님의 일에 동참을 할뿐입니다. 모든 만져 주심은 당사자와 주님과의 관계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글이 본인에게는 심각할 정도로 중요하겠지만 나로서는 별반 유쾌한 글은 아닙니다
    과거에 무슨 일을 하였던 그것이 지금에서는 아무런 관계나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반복되는 이런 글은 사양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들은 이곳이 아닌 이메일로 보내주기 바랍니다. kjs3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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