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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눔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작성자 명수진 등록일 2016-01-26 17:23:00 조회수 4,190회 댓글수 1건
저는 요즘 암3기 판정받고 투병중인 올해 마흔아홉살 주부 입니다
지금까지 직장생활과 집안 살림을 정신없이 나 돌볼 시간도 없이 생활했더니 주님께서 이제 좀 제 몸관리 하라고 이런 휴식을 주시는것 같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들으며 지난날 제가 여러 봉사활동 할때 장애시설에서 유동식 밥을 떠먹여 주고 집에와서 지녁을 못먹었던 일이 떠오르며 많이 반성도 하게 되더라구요

아무나 할 수 없는 고귀한 사역을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요즘저는 그냥 아프다고 집에서 약한 모습으로 가만히 있기만 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성경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무장되어 제가 이 치료 다 마치면 제 인생 후반전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자원봉사하며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거든요

이곳은 멀리 용인이라 목사님의 아름다운 교회 예배를 참석하지는 못해도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예온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함께 더불어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늘 동참하고 싶은 부족한 집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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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마을목사 16-01-26 22:01

    집사님 반갑습니다...김 목사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좋은 맘을 유지하고 계시니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지요...
    건강이 반드시 회복되어서 함께 봉사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기원합니다.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 주신다니 얼마나 큰 힘인지 모릅니다.
    저와 우리 예온 가족들도 함께 힘써 집사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힘 내시자구요!! 주님의 손길이 함께 하실 겁니다.

그누보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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