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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눔

김정식 목사님 방갑습니다

작성자 짱구 등록일 2017-02-22 21:44:38 조회수 3,533회 댓글수 1건
저는 유트브를 통해 목사님 말씀 전해듣는 딸셋엄마입니다
산후우울증으로 첫째딸에게 너무도 많은 상처를 주어서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처음으로 간절히 아이가 잘때 다리를 붙잡고 하나님을 찾게되었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투성이인  첫째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사랑이지요 진정으로 믿어주는거겠지요
소심한 아이라 중학교 가서도 자기의 목소리를 크게 낼 지 걱정입니다
담임선생님이셨던 6학년선생님께서도  걱정이 된다고 하시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의 죄로 인해 우리첫째딸이 회복되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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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마을목사 17-02-23 01:02

    다른 어떤 것보다 자녀의 문제는 언제나 가장 큰 마음이 쓰입니다.
    당시에 겪었던 엄마의 힘듦과 아픔을 정확히 설명해 주세요...
    무엇보다 기도함으로 답을 찾으려한다는 말에 이미 답을 찾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따님과의 시간을 많이 가질수 있도록 하세요
    많이 들어주고 이야기 나누고 간섭보다는 관심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시고
    아이가 소망을 갖도록 또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관찰하시고 도움을 주세요
    중요한 것은 엄마는 늘 너를 믿는다는 것을 알게하고 또 따님이 엄마를 신뢰 할수 있도록
    작은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주일 교회로 함 오셔요 대인관계를 편히 할수 있는 방법 엄마와 함께 봉사를
    하면서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좋은 변회가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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