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동안 교회 울타리가 되어 주었던 해바라기,
어찌나 크게 꽃이 피었는지 큰 호박보다 더 크네요
이 녀석이 다시 종자가 되어 내년에도 울타리가 되어 주겠지?
우리 예온 가족들 모두가 주님의 말씀의 울타리 안에서 잘 자라듯이...
주인에게 팽 당한 잉꼬 한쌍이 새로운 가족으로 왔어요
어찌나 재잘재잘 말도 많고 붙임성이 좋던지
근데 잉꼬도 투닥투닥 부부싸움을 하네요...
이 가을 사랑하는 모두가 풍성한 은혜의 결실이 맺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