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일 야외예배를 대신해서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고기 파티를...
전날과 이른 아침부터 섬김의 손길들이
분주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교회의 행사로 아시고 마을 어른들이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이런 자리를
종종 마려해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도
섬겨보려 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그늘막을 치고 불을 피우고
야채를 준비하고 고기를 굽고...
맛있게 많이 드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권사님 한분이
이렇게 말을 합니다. “너무나 잘 드시는 분들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지만 행복했으리라 믿습니다.“ 라고
안쓰럽다는 말이 가슴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