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장애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알려주고 가르쳐 온 지난 3년 이제 아이들이 부모님뿐 아니라
다른 장애인 분들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그리 합니다.
얼마나 대견스러운지요? 우리의 섬김의 모습을 하나님께서도 대견스런 맘으로 보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예온교회에는 한 달의 한번 교인들이 있습니다.
물론 출석중인 교회는 다르지만 교회 담임 목사님께 말씀을 드리고 한달에 한 번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고 섬기시는 분들, 예온교회는 수평이동을 금하고 있어서 옮기시는 것은 권하지 않지만
한 달에 한번쯤 함께하며 은혜로 나누는 시간 참으로 귀한 손길들입니다.
교인분들 가운데 여러 재능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 재능을 아낌없이 함께하려는 마음이 곧 섬김입니다.
더러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교회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위해서 공부하고 배워 자격증까지 받아서 전문가로서
섬김을 합니다. 나눔이지요 그래서 더욱 기쁜 맘으로 그분들의 섬김을 응원합니다.
이번 주에도 아낌없이 판매하는 물품의 일부를 보내주셨습니다.
복날즈음 한번쯤은 고민하던 삼계탕... 늘 보탬이 되고 섬기는 마음들이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하는 작은 교회들
그리고 맘 다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물론 주님의 사랑으로 보냈기에 더욱 그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