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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트라 우마?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7-07-15 17:47:20 조회수 2,373회 댓글수 0건
파일 #1 20170715_113554.jpg 첨부일 2017-07-15 17:47:20 사이즈 151.0K 다운수 2회

밤사이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작년만 해도 비가 많이 오시는
날이면 밤, 낮, 새벽 가리지 않고
교회로 달려가야 했습니다.

천정이 새고 바닥에 물이 흥건하고
벽을 타고 흐르는 비로 얼룩이 지고
그래서 응급조치라도 하지 않으면
벌써 곰팡이가 피고 벽이 일어나고
교회 입구 천정이 주저앉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수리를 하겠다는 큰맘 먹고
재정을 마련하려 이리 뛰고 저리 다니고
홀로 된 내 누이 권사님의 도움을 더해서
고치고 난 뒤에는 비로인한 고민은
없어졌음에도 아직도 이렇게 비가 오시는
날에는 뜬 눈으로 새웁니다.
이런 것이 트라 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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