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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늘 감사한 일들은 내 주변에 있습니다.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7-04-25 21:44:46 조회수 2,773회 댓글수 0건
파일 #1 크기변환_20170424_065020.jpg 첨부일 2017-04-25 21:44:46 사이즈 137.9K 다운수 5회


늘 감사한 일들은 내 주변에 있습니다.

지금 가는 길이 맞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언제나 결과로만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내가 판단하고 맞는 거라 확신하는 순간
오만과 교만이 합쳐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잘못된 길임에도 아집으로 나가다
결국에는 길을 잃고 다시 돌아갈 바른길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일 겁니다.

결과와 열매 참 어렵습니다.
과정은 더욱 그러합니다.

10년전 부산의 어느 교회 집회 때에
처음부터 끝까지 안내를 도맡아 하던
부교역자 한분이 숙소에 데려다 주면서
“목사님 나중 단독 목회를 하게 되면
목사님과 같이 어려운 분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고 싶습니다, 그때 제일 먼저
목사님을 초청하면 꼭 와 주셔야합니다~“

그 목사님이 청빙을 받아 가신 교회가
이번에 집회를 다녀 온 부산 당감동의
부산시민교회입니다.

약속을 지킨 윤형순 목사님 그리고 나 또한
그 약속을 지키려 기쁜 맘으로 나선 길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모릅니다.
성도들의 애씀과 수고로 저녁시간임에도
교회를 가득채운 모습이 얼마나 큰 감동인지

귀한 사역 어렵지만 기쁨으로 가시는 그 길,
오늘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길이라
열매로 보여주신 모습에 감사하고 또한
낮선 광야의 길에 함께 가는 동역 자를
만나게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 풍족하지 않을 터인데 우리 교회와
예꿈학교를 위해 기도와 지원을 하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더욱 큰 하나님의 영향력이 있는 교회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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