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 12 - 11
파주 참 춥네요...
공방 박집사와 밖에서 일하려니 손이 곱아서 장작불 피우고 자장면과 우동으로 점심을 먹고 있는데 소포가 왔네요... 한달 전 집회를 갔던 교회 집사님 부부가 악수하면서 내 손이 너무 거칠다고 핸드크림을 예쁘게 포장을 해서 보내 주셨어요...울보 또 순간 울컥, 이제야 손을 보니 많이 갈라져 있네요 요즘 쌀 배달 하느라 쬐끔 힘들었는데 순간 다 날아 갔네요 힘든데 어디있어? 이런 호사스런 선물 받는 사람이 어디 있다구...감사합니다. 이번 일 다 끝나면 열심히 바를게요...이거 자랑입니다. 나 선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