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은 사람 *
가끔은 내가 괜찮아 보이는
사람, 목사라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영광 대마동부교회 이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태안을 찾아 주셔서
반갑고 기쁜 만남을 갖고
태안 서산을 통털어 제일 맛집
로타리 식당에서 권사님의
손맛을 느끼고(대접은 목사님이
선수를 치셔서 실패) 귀한 만남을
함께 했습니다.
몇해 전 기도순례길에 만난
그때 구순을 넘기신 시모님과
네명의 자녀를 밝게 키우신
귀한 사모님, 또 작은 시골교회를
멋지게 이루시는 목사님을 뵙고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살아가는 모습이 예배인 두분
언제나 맘 속에 담겠습니다.
과한 선물까지, 때마다 우리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먼길
오가며 보내주신 모시떡,
내 맘에 둔 귀한 목사님과 교회들
그 안에 두분도 곱게 담아 봅니다.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내가 괜찮아 보입니다.
오늘 저녁은 태안의 괜찮은
마을 분들이 끓여주신 떡 만두국으로
괜찮은 식사를 대접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