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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제 38번째 날(고난주간 목요일입니다)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6-03-24 10:30:45 조회수 3,167회 댓글수 0건
파일 #1 사-38.jpg 첨부일 2016-03-24 10:30:45 사이즈 114.7K 다운수 3회


사순절의 제 38번째 날이며
고난주간 목요일입니다.

(마 26:40~41)
“(40)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아멘

예수님께서 깊은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서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라며
마지막 기도로 십자가를 짊어지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전에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기도하셨고 제자들을 깨우신 것이지요,
예수님은 행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친히 기도의 삶을 살고
제자들에게 깨어서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기도하지 아니함으로
십자가를 지신 주를 따라가지 못하고 주께 등을 돌리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어느 신학자가 최근 “사순절을 지킬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성경에 없기 때문이다“라고 칼럼을 썼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에 울며 뒤따르던 여인들에게
“날 위해 울지 말고 자녀를 위해 울라” 하셨습니다.
그럼 자녀가 없는 사람은 울면 안 되는 겁니까?
성경에 없으니...

깨어 있으라! 이것이 사순절의 의미로 하면 안될까요?
깨어 있으라는 것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늘 주님을
생각하자는 말씀입니다. 사순절은 40일이 아니라
365일로 해도 모자랍니다. 그 크신 은혜가 감사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그 신학자께 또 한 번 묻습니다.
지금 성경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고 계십니까?
이 덜 여문 목사는 그렇게 애를 써도 그렇게 못살아서
오늘도 새벽을 울며 교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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