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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7월 28일 만남과 관계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6-08-26 10:34:00 조회수 2,697회 댓글수 0건
파일 #1 Untitled-2.jpg 첨부일 2016-08-26 10:34:00 사이즈 77.2K 다운수 3회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는 것이 절대 알 수 없음을
잘 알기에 늘 순응하는 맘으로 살아갑니다.
어쩌면 편 가름처럼 만났다가 헤어지고
내 사람인 듯 어느새 곁에 없는 사람들.
때마다 아파하고 서러워하고 섭섭해 했던...
그 여린 마음이 혹여 다른 누군가도 나로 인해
그런 맘으로 아파하지는 않았나 늘 살피고
또 살펴봅니다....

미국에 있는 귀한 민리 전도사님의 소개로 알게 된
태국의 문 선교사님, 선교와 사업을 병행 하겠다는
어느 분의 부탁을 받고 현지 선교사님을 찾던 중
소개를 받고 이것저것 귀찮은 부탁에도 함께 해주셨는데
선교인지 사업인지 분간 못하는 사람들의 일들로
오히려 미안한 마음만 갖고 있었기에 늘 고국에 오시면
뵙기를 청하고 또 청하고 그렇게 맺어짐으로
뵙고 기쁨 나누게 되어 감사할 뿐입니다.
올해도 귀한 발걸음을 해 주셔서 사모님과 자녀분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먼 길 오셨는데 귀한 분들 현지에서 애 쓰는 분들
풍족하게 접대도 변변히 못했습니다.

그저 마음은 늘 풍성히 대접 하고픈데 작은 교회 형편상
그리하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언제든 편한 맘으로
오시는 곳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필리핀, 인도, 태국, 네팔, 캄보디아 등지에서
늘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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