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새 학기가 시작됩니다.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함께하게 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사회문제론 과목을...
배정 받았습니다. 너무도 많은 사회의 문제들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사회복지 차원에서
답을 얻어내야 할지...
복지 외에 정치, 종교 문제는?
이미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 안에 들어 있는
당사자인 우리의 아이들 (학비, 취업, 미래 등등)
지난 일 주일간 수강 신청을 한 아이들의 출석부를
5번이나 새로 뽑아야 할 만큼 넣었다 뺐다 다시 신청한...
그 아이들의 복잡한 계산과 생각들이 읽혀집니다.
학점은 잘 나올지, 시간은 어떨지?
많은 고뇌를 할 수밖에 없는 그 아이들에게 또 한 번의
추억여행을 하자고 권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처음 만나는 날, 하늘이 파래서 참 좋습니다.
희망의 시작이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