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고맙고 감격스럽습니다.
처음 사단법인을 만들고 공식적인 방법으로
어려운 곳을 돌보고 전문가를 만들자고
시작했던 ‘한국장애인문화예술교육협회’를
더 많은 분야에서의 도움을 위해 명칭을
바꾸고 달려온 날들, 오늘 올해 첫 정기총회를
했습니다. 정직하게 하자는 처음마음 그대로
모두가 자비량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함께 해온
사람들이 너무도 고맙습니다.
작은 것도 아끼고 알뜰살뜰 살림해준 사무국장님
그리고 이사님들과 철저히 감사해주는 감사님들
그리고 아낌없이 후원해 주고 있는 분들...
그래서 최선을 다해왔고 오늘 보고서를 보며
돌아보니 지난 한 해 참 많은 일들을 했네요.
재능 없는 사람이 20년간 잘 살아 온 것이
너무도 고맙고 미안해서 사랑받은 그대로를
돌려주겠다는 맘으로 사재를 모두 내 놓아서
만든 사단법인 이제 올 해는 더욱 뜻 깊은
일들을 해 보려고 합니다. 지인들께 부탁은
함께 해 주십사 하는 겁니다. 관심과 기도로
후원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