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선 집사 가족...
처음 교회를 찾았을 때의 모습은 많이
지쳐 보였습니다. 가족들 모두 웃음이
없고 긴장을 한 모습이었고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해 보이는 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먼 거리에서 오신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몇 번을 권면했지만 꼭 예온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싶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예온의 가족이 된 뒤 남편도 열심히
교회의 가족이 되어서 이제 세례를 받으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가족의 제일 웃어른 성명자 명예권사님이
지난주일 칠순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꼭 교회
가족들과 함께 하고싶다 하셔서 여 선교회의
힘을 빌려 예배를 마치고 참 예쁜 칠순 파티를
함께했습니다. 장애인 가족들을 대접하고 싶어하는
성권사님과 가족들 그 마음들에 몇 일전부터
미리 준비하느라 고생해준 예온의 가족들
그리고 함께한 모든분들, 너무도 소중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예온의 가족들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