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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멍청한 목사의 자랑 질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7-02-22 10:36:59 조회수 2,406회 댓글수 0건
파일 #1 크기변환_20170219_124633.jpg 첨부일 2017-02-22 10:36:59 사이즈 154.0K 다운수 3회


*멍청한 목사의 자랑 질*
두어 달 동안 마음쓰고 기도하며 준비해온
교인총회를 은혜로 잘 마쳤습니다.
에온교회는 처음부터 교회의 모든 운영을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정해서 모든 결정은...
운영위원회와 교인 총회를 통해서 이루어 가다보니
목회 계획과 재정에 대해서 투명하고 정직함을
가장 근본으로 합니다.

목사는 설교, 선교와 구제 추천권만 있고
그 어떤 권한을 행사할 수 없도록 정관을
만들어 놓아서 모든 결정은 교인들의 동의가
있어야만 합니다.

아직은 재정이 많이 어려운 교회지만
우선 나눔을 그리고 남은 것으로 교회
살림을 살도록 권했기에 재정을 담당한 분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어렵지만 그래도 나눔과
섬김은 더 해야 한다는 못난 목사의 말에
귀 기울여 준 모든 교회의 성도들에게
참 고마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올해도 교회가 쓸 것은 많이 줄이고
선교와 구제를 더 늘려 추천했음에도
단 한 건도 누락 없이 통과 시켜준
믿는 마음의 모습들...현수막 값을 아끼려고
몇 년째 날짜만 수정해서 달고 또 달고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혜롭다는 사람과 쪼잔하다는
두 뷰류의 마음들을 알기에 고민을 했더니
교통방송 PD로 나는 진행자로 만나서
지금껏 오랜 시간 친구로 남아 준 양PD가
일년치 현수막을 책임을지겠다 알려 왔습니다.

우리가 아꼈더니 그리고 그것을 나누었더니
선한 마음의 사람들을 보내주시는 주님이십니다.
그 첫 번째 현수막이 우리 교회와 내가 일년 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순절 40일작정새벽기도회의
현수막입니다. 늘 힘이 되어주는 지인들 그리고
함께해 주는 우리 예온의 가족들 모두 사랑합니다.

늘 당하는 내 모습을 보시고 장애인 자녀를 둔
한 분이 그래요 목사님이 멍청해서 당한 거라고
그래서 주일에 말씀을 나누면서 그랬어요
여우같은 성도, (여호와를 우선으로 하는)
한심한 성도,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바보 같은 성도(주만 바라보는)들이 되 달라고
그럼 나는 지금처럼 계속 멍청한 목사가
(멍에를 매고 청렴한 청지기)되겠다고,
그럼 분명 우리 예온교회는 성깔있는 교회
(성령이 색깔이 짙은)가 될 거라고요...


이제 사순절을 준비합니다. 조금 더 절제하고
지금보다 더 거룩해 질수 있도록 마음 다잡고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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