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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3/22 오늘은 사순절의 열아홉 번째 날입니다.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7-03-23 18:08:17 조회수 2,273회 댓글수 0건
파일 #1 19-3.jpg 첨부일 2017-03-23 18:08:17 사이즈 217.0K 다운수 3회

오늘은 사순절의 열아홉 번째 날입니다.
(사 53:10)

‘하나님의 뜻’
어쩌면 우리에게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자 ...
가장 낮선 말씀일수 있습니다. 날마다
기도하며 주를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원하는
성도에게는 가장 흠모의 말씀이고 그저
교회에 다니니까 중요한 말씀인가보다 하는
사람에게는 낯선 말씀일 수밖에 없습니다.

죽을 끓이고 먹어본 사람은 살살 저며서 떠먹습니다.
죽은 겉과 달리 속은 아주 뜨거워 입을 데일 정도라
먹어본 사람만이 알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에 순종하고 살 때에
느끼게 되는 체험, 이것이 은혜여야 합니다.
별거 아닌 듯 보이지만 그 속은 아주 뜨거운
믿음의 체험이 있는 이 사순절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체험을 통한 믿음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의 고백 중에 가장 와 닿는 말이
“역경은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변장된
축복이다”라는 고백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당하신 질고는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진 고난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예수님 자신의 죄 때문에 당하신 십자가의
고난이 아니라. 우리의 죄 때문에 십자가의
형벌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랑을 받아 성도 된 우리들은
이제부터라도 더욱 이전보다 예수님을 사랑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다시말해 주님의 계획안에 살자는 겁니다.

살아오면서 우리는 참 많은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한 것을 만들어 보려고
모이기도 하고 나뉘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그것들이 다 이루어 졌나요?
세월이 말하고 결과가 말 하지만
우리가 계획한 것이 그 뜻대로 다 이루어지던가요?
가장 사랑했던 내 짝도 내 속으로 난 내 새끼도
심지어 살아온 내 생명까지도....

나 역시 지금 이 시간에 여기에 서 있을 줄은
내 계획안에는 없었습니다.
아니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오직 이 사순절의 날들을
함께 은혜로 나누는 일에 목숨을 걸고
내 사생활을 다 걸고 접고 씨름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 구원하신 목적이기에
그런 겁니다. 하지만 이 사순절의 끝에
맺혀질 열과와 열매는 오직 주님이 뜻하신 사람,
그것을 알고자 하는 성도만이 맺을 수 있음을
또한 고백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즉, 세상에 많은 인간의 뜻과 계획이 있지만
나중 완전히 성취될 뜻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뜻뿐이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권고를 듣고
훈계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꿈이요
하나님의 꿈을 이루시는 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우리는
예수님의 꿈인 것입니다.
그 성취하심 안에 우리가 있음을 기억하고
내가 나 된 것은 오직 주의 뜻이라 진정으로
고백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셨습니다. 우리들도 이 사순절을 보내며
반드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성취 될 수
있도록 함께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잠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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