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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오늘은 사순절의 스무 번째 날입니다.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7-03-23 18:10:37 조회수 2,467회 댓글수 0건
파일 #1 20-3.jpg 첨부일 2017-03-23 18:10:37 사이즈 162.5K 다운수 5회

오늘은 사순절의 스무 번째 날입니다.
(눅 23:33)

내가 머물고 있는 곳,
지금의 나의 신앙적 위치는 어디쯤에 있는지 ...
세상적인 곳에 발을 두고 있고
세속적인 것에 마음을 두고 있지는 않는지,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진정 어느 곳인지
잘 선택해서 정하는 이 사순절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 좌우편에는
살인하고 강도짓을 한 행악 자들이 함께 달렸습니다.
흉악한 죄인들이나 달리는 모든 이들이 저주를 하는
십자가에 예수님이 흉악범들과 함께 달리신 겁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관원들과 백성들이
로마총독인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못 박게 하라는
외침이 그리한 겁니다. 그들의 외침은 무엇입니까?

이미 존경받는 지도자 자리에 있던 그들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지위에 대한 도전이며
자신들의 그동안 쌓아온 권위가 추락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들을 예수님의 죄로 바꾸어서 고발하고
십자가에 매달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행하신 일들과 주신 말씀들은
오직 생명을 주시는 행위였고 말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옛 사람을 벗는 것이 두려웠고 새롭게
된다는 것을 기득권을 빼앗기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겁니다.

비금 예수를 못 박으라고 외치는 자들은 모두
예수님의 발아래에 있습니다. 또한 살인강도와 같은
죄를 범한 자들의 발아래에도 있는 겁니다.
세상 적으로 살아가면서 지은 죄들 용서받기 힘든
죄를 지은 자들 그 보다 발아래 있는 자들은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뜻을 모르고 전하려 하신 생명을 주는 말씀을
믿지 못한 자들입니다.

즉, 그 어떤 죄보다 더 큰 죄는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죄,
생명의 소리를 듣지 않는 죄
구원에 이르는 법을 어긴 죄가 더 크고
중하다는 것입니다.

못 믿고 안 믿는 불신의 모습,
말씀을 왜곡하고 교회들을 흔들며
신앙인들의 믿음을 빼앗아가는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의 신앙의 강도들,
성경도 보고 교회도 가고 오는데
은혜가 없는 신앙의 도둑질,
말씀도 듣고 기도도 하면서 감사는 없는
믿음의 강도질, 세속적인 것에 더 마음을 두고
힘겨울 때만 주를 찾으려는 모습들.
이런저런 "교회 안에서의 세속적 기독교인들이
너무도 많다는 말들을 사실로 만들고 있는
그런 무리들과 목회자와 교회들이 바로
강도들의 발아래에 있는 모습들인 것입니다.

이제 이 사순절
스스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점검하고,
성경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성경적
기독교인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인용>
최근 "세속화된 기독교인의 10가지 징후"
(10 Signs You Are a Secular Believer)라는
칼럼에서 이런 주장을 합니다
"교회 안에서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러면서도 이들 중
상당수가 세속적인 가치 체계를 지지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중 두세 가지만 살펴봐도 그 결론이 맞습니다.

1.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지 않고
중요한 결정을 내린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자신은 신앙인이라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구하거나
성경 말씀을 찾아보지 않으며,
영적 지도자의 조언도 듣지 않는다.

2.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생각이나 시선을 더 의식한다.
지혜의 시작인 여호와를 두려워하기보다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겉모습(외양), 지위,
인기를 더 추구한다. 우리가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생각이나 시선을 더 의식할 때,
우리는 세속화된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다.

3.하나님은 자신의 인생에 일부일 뿐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는 하나님을
자신들의 인생의 일부로 만들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의 삶의 전부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당신의 마음과 발은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혹여 라도 세상적인 죄인들보다 못한 그들의
발아래 있지는 않은지 이제 우리는 오직 예수님이
나의 삶의 전부라는 것을 알고 전하며 확신에 찬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이 사순절의 아침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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