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23일째 (3/27)
눅 23:42~43
오늘은 사순절의 스물세 번째 날입니다.
무슨 일을 하던 시작도 중요하지만 ...
마무리를 잘 한 사람들이 결국에는
승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거니와
특히 신앙은 더욱 그런듯합니다.
아무리 처음 믿음이 좋았다 할지라도
그 믿음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면
그것은 참다운 믿음도 열매도 없는
아련한 추억거리로 전락하고 맙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이 눈앞에 있는
그 순간까지도 사역을 하셨습니다.
마지막 한 생명까지 그 죄인을
구원하셨습니다.
이 사순절에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다짐으로
끝날 까지 그 믿음 지켜내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