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집회를 나가가다 보면
별별 교회를 다 만난다.
에전에 나 보다 훨씬 더 웃기는 목사들,
성도보다 못한 목회자들까지...
외부 특강이나 집회시 받는 사례비는 모두
장애인들 교육비로 들어 간다고 그것도 그 교회 이름으로
전달된다고 난 그저 심부름만 할 뿐이라고
시간들이고 기름 들여가며 온 힘을 다해 집회를 마치고 나면
슬그머니 내미는 봉투 뭔가 눈치를 보며 내밀거나 나중에
붙여주는 경우 사전에 약속된 액수와 전혀 다르게
스스로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다 헌금하듯 떼고 보낸다
난 그렇게 좋은 맘으로 생각한다,
목사가 주님의 것을 삥땅 칠릴는 없을테니까...
그렇다면 사전에 내게도 알려 주던가
(금천구 시흥동 xx교회, 왕십리 무학여고 근처 무x교회)
최근 두 곳에서 일어난 사건들 황당하다
오히려 작은 교회들은 더 선교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인삿말까지 건네는데
그렇게 아끼고 숨겨서 큰 교회가 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