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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6월 22일 올 상반기 외부 집회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7-06-24 00:39:09 조회수 2,186회 댓글수 0건
파일 #1 20170620_225618.jpg 첨부일 2017-06-24 00:39:09 사이즈 317.3K 다운수 4회




올 상반기 외부 집회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참 많은 곳에서
살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전도사 때로 기억합니다. ...
집회로 대형 교회는 가지 않겠다던
처음의 마음이 어느 노 권사님께서 나무라듯
하신 말씀에 부끄러움에 마음을 바꾸었던 적이
있습니다.

(전도사님 하나님의 일을 왜? 본인이 결정
합니까? 큰 교회에도 하나님은 계시고
또 전도사님을 쓰시려는 계획이 있으실 겁니다)

이후로는 기도로 준비하는 곳 우선
사람을 불러 모으는 행사로 치루 곳은 제외
정말 한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애쓰는 흔적은
교회 입구에서부터 보입니다.

최근에 몇몇 교회에서 기도로 믿음으로
맡겨주신 시간들을 잘 섬기고 나오는데
꽃다발을 주십니다. 또 교하의 작은 교회는
과일 바구니를 손에 들려줍니다.

직접 사모님과 집사님들이 일일이 포장하고
만든 것이 보입니다. 다른 교회에서 오셨다는
한 사모님께서 봉투를 손에 쥐어주고
가십니다. “목사님 맛있는 사드셔요~”
순간 어? 어쩌지? 하는 사이 멀어지고

그래서 오늘 혼자 삥땅칠 수 없어서
지역의 젊은 목사님, 진짜 열심인 두 분과
사모님들을 모시고 딱 주신 만큼에
조금 더해서 식사를 대접하고 장장
2시간이 넘게 하나님의 일로 협동하는
얘기로 멋지게 보냈습니다.

모이고 보니 우리 예온교회는 장로교
일산의 씨앗교회 이 목사님은 순복음,
교하 친구들 교회 이 목사님은 침례교.
각기 교단은 다르지만 한 마음과 한뜻.
오늘은 나도 진짜 목사 같았습니다.

선물 주고받는 것이 기쁨인가 봅니다.
생일 선물도, 결혼기념일 선물도
예쁜 마음을 담아 먼 곳까지 와서
멋진 와이셔츠 선물하고 간 나경화 찬양사,
그리고 손수 내린 더치커피를 보내주신
충주 영덕감리교회 조아진 목사님.

고맙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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