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강대상과 필경대, 십자가, 헌금함, 좌식강대상에 이르기까지
예온교회의 모든 성구를 만들어 준 예목공방의 박승기 집사가 드디어 파주로 공방을 옮겼습니다,
목사님 발 받침대를 만든다 하여 교회에서 1km 남짓 거리에 공방에 갔습니다,
늘 기도하며 사랑을 담아 원목을 반지는 사람이기에 참 평온합니다.
그런데 전기사포를 사용하다 잠깐 내려 놓은 모습을 보고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아무리 예수님께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지만
전기선이 감기는 모습도 어쩜 하트모양이 되어 내 눈에 들어 오는지...
찰칵 찍는 순간 박집사의 사랑이 내 맘에 가득 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