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조차 힘든날씨 온 종일 교회에 쌓인 일들
(화초들은 말라 죽고 현수막은 도착한지 오랜데 그냥 방치 되어 있고
휀스장막은 널 부러져 있고 화분갈이에 휀스장막 치기 현수막 걸기
잡초 베고 거미줄 걷고 성경학교 자료 준비하고 아! 배고프다)을 해 내려니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눈으로 들어간 땀은 왜 이리 따끔한지...
모기에 뜯기고 거미줄에 감기고 은근 짜증.
사찰목사 언제까지? 해야하나 나도 토요일에는 조용히 말씀 준비만 했으면...
날씨가 끕끕하니 별 시답지 않은 넋두리가 읇어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