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배달하는 날,
새벽 예배를 마치고 곧 바로
쌀을 옮겨 싣고 땀은 비 오듯
기분은 날아갈 듯 마음은 그런데
몸은 영~~
장애인 가족들과 관련한 어려운 곳들
그리고 지역의 여유가 없는 작은 교회들,
늘 물품을 전할 때 마다 몇 번이고
마음속에 새기기를 언제나 받는 분들의
입장이 되어서 절대 미안해하지 않도록
힘든 얼굴 하지 않기, 겸손하게 발걸음조차도
조심조심 오늘 하루도 심부름 잘 마치고
발걸음 가벼이 감사한 맘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