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을 돕는 사람*
토요일 예배 준비를 하다
어제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마음에 걸려 작업 차림으로
교회로 나섰더니 누군가 이미 다 뽑았네요
분명 어제 늦은 시간까지 있었는데 누구의 작품일까?
아무리 찾아도 없고 흔적도 없고 정말 조용히 돕는자.
사역에 동참하는자. 누군지 모르지만 분명 우리 교인일텐데
이 사람이 천국 갈 때까지 기도해 줘야지라는 맘을 새깁니다.
혹시 치매가 오더라도 잊지않게 해주세요 하나님!
누구신지 일부러 계속 모를테니 주님께 직접 칭찬 받으소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