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내내 맘이 참 무거웠다
뭔지 모를 답답함...
다음주간 특별새벽 기도회를 앞 두고 언제나 처럼 극심한 공황장애가 온다,
얼마나 예온교회를 사랑하시기에 큰 은혜를 주시기에 늘 큰 행사를 치루거나 앞두고는
그 큰 은혜를 두려워하는 악한 영들의 움직임이 있다,
그것도 가장 신뢰하는 자들을 이용하는 악한 영들,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이용을 당한다,
깨어 있으라 더욱 매달려라 울어라 이것만이 큰 은혜를 입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신이 악한 것들의 도구가 되어짐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받고 뻗어버리는 사람들아
이겨라 스스로 잘난 맛에 빠지지 말고 말에나 글에나 상처 받았다고 자해하지 말고
스스로의 거룩함이라 착각 말고 주님 발 아래 엎어져라 그리고 일으켜 주실때까지 잠잠하라
너의 은혜 너의 믿음 그리고 가족과 교회를 지키는 자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