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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18-05-30 *왜?*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8-11-24 01:39:24 조회수 1,073회 댓글수 0건

18-05-30  *?*

 

?

내 눈에만 보이는 걸까?.

내 귀에만 들리는 걸까?

내 맘에만 크게 자리 하는지?

오전 내내 작은 냥이의 소리가 들립니다.

얼마 전부터 배가 부른 냥이가 예온산업 주변을 오가더니

새끼를 낳은 모양입니다

 

아내가 막 달려옵니다.

애기들이 수로로 굴러 떨어졌다는 겁니다.

달려가 보니 한 키는 됨직한 수로에 세 녀석이 빠져있습니다

뛰어들어 구출을 했습니다.

만일 비라도 내렸다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돌팔매를 당하고 있는 냥이를 집으로 데려온 아들.

교회. 창고에 버려진 병든 냥이 이렇게 두 아이에서 셋 더 추가

아직 눈도 다 뜨지 못한 어린 냥이들. 버려진 강아지들.

왜 내 눈에만 보이는 건지?

 

문제는 다 이쁘다는 겁니다.

혹시라도 입양을 원하신다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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