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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18-06-26 *찾아주는 사람들*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8-11-24 02:56:49 조회수 1,332회 댓글수 0건

18-06-26 *찾아주는 사람들*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암 전문 요양원에서 투병중인
어느 여 집사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혼자 몸도 가누기 힘들었을 텐데
큰 수박 두덩 이를 가슴에 안고...
자리를 비워서 내 대신 아내가
맞이했습니다. 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셔서 댓글로 인사를
나누었던 분입니다.
(http://www.jesuson.org/)


아프기 전에 어려운 분들을
섬겼어야 하는데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아프고 나니 자신과 같은 사람들
또 아픈 이들 장애인들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더랍니다.


아니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주님이
그 마음을 아시니 꼭 완치 시켜
주실 거라고 위로를 했답니다.
이야기를 전해 듣고 나 역시도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셨습니다. 잠시라도 아니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교회지 예온교회가 이런 일들로
쓰임 받아 나 역시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바라기는 이런 교회이길 바랍니다.

아프고 힘들고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희망을 갖게 되는 그런 교회 말입니다.


사람들의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만이
넘쳐나는 그런 교회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형편이 우선되었던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알게 되는 그런 교회 말입니다.
지금 파주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은혜의 단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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