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6 *날 잡았네*
몸도 왠만큼 회복된듯 하고
간만에 날이 흐리기에
잘 되었다 날 잡아서...
쌀 배달을 나섰는데
교회에서 쌀을 싣고
출발 하려니 쨍쨍 햇님이
땀이 눈으로 흘러 들어가
따끔 거리고 앞은 안 보이고
계단은 높고 숨은 차고
그래서 더 일한 것 같으니
이것도 은혜라
출발 전에 교회 집사님이
건네준 냉커피가 이렇게
꿀맛일 줄이야
날 잡아서
길을 나섰는데 오히려
날 잡고 있네.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 등록일 2018-11-24 03:29:01 | 조회수 1,297회 | 댓글수 0건 |
18-07-26 *날 잡았네*
몸도 왠만큼 회복된듯 하고
간만에 날이 흐리기에
잘 되었다 날 잡아서...
쌀 배달을 나섰는데
교회에서 쌀을 싣고
출발 하려니 쨍쨍 햇님이
땀이 눈으로 흘러 들어가
따끔 거리고 앞은 안 보이고
계단은 높고 숨은 차고
그래서 더 일한 것 같으니
이것도 은혜라
출발 전에 교회 집사님이
건네준 냉커피가 이렇게
꿀맛일 줄이야
날 잡아서
길을 나섰는데 오히려
날 잡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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