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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2018년 8월 4일 *내 잘못 같아서*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9-01-29 15:37:47 조회수 1,167회 댓글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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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 같아서*


편의점 알바 학원 셔틀 운행
극장 허드렛일 알바...설렁탕집 면뽑기
회사 셔틀 운행.......


방학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들의 얘기가 아닙니다.
목사들입니다.


목사도 자신의 가정을 위해
일을 해야 하며 교회는 협력하는
공동의 목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가 가진 생각과 너무도 일치해서
기쁨으로 만나는 젊은 목사들
존중을 넘어서 존경하는 젊은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늘 기도하며 바라기를 이런 분들이
다음세대를 위해서 우리 예온교회를
맡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가끔 좋은 일들이나 지원이 되는 날이면 함께 나누었는데
어제 쌀과 생필품을 조금 나누어 드리려 이규원 목사를 교회로
오시게 해서 식사를 나누고 목사님들의 가정을 위해 물품을 실어 보내면서

힘드실까 교회 집사님께 물품을 싣게하고나는 평소 쌀 배달을 하는
요령이 있어 괜찮지만 이 더운 날 절대로 혼자 나르지 말고 꼭
목사님들을 오시게 해서 바로 가지고 가게 하라고 신신당부했건만
혼자 3층 같은 2층까지 쌀을 올리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신 모양입니다.
기도가 필요합니다.


진짜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위급한 상황은 지났다고 합니다.

차라리 더위가 지난 뒤에 오라 할걸
모두 내 잘못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미안합니다. 빨리 자리 털고 일어나서
그 환한 미소 보여주고 머리 맞대고
다시 사역 얘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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