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01일 *양심* > 목회자의 하루하루

본문 바로가기

목회자의 하루하루

2018년 9월 01일 *양심*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9-01-29 16:52:12 조회수 1,103회 댓글수 0건

a64232137a13d5ebfe58dc3a8ddd500e_1548748314_68.jpg
a64232137a13d5ebfe58dc3a8ddd500e_1548748314_81.jpg


*양심*


교회로 나가려 주차장에...
헉! 누군가 멋지게 긁고 가셨네요
그래도 쪽지를 남기셨어요...


찬양곡 악보의 뒷면에 적은걸 보니
믿는 분인 모양입니다.

‘연락처를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상대 보험사의 대응이 불쾌했지만.
솔직히 속은 상해도 덕분에
멋진 차를 하루 동안 잘 탔습니다.


내 차에 남겨진 흔적들
우리 아파트에서만 다 긁혔지만
단 한 사람도 연락처를 남긴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견적을 내보니
한판에 15만원 모두 여섯 판에
90만원 그냥 고치지 말고 타야할 듯

다만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비양심적인 분들이 기독교인이
아니길 바랄뿐 어찌 합니까?
랜트카로 받은 QM6 ㅎㅎ 좋은데?

이전글 2018년 9월 04일 *이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다음글 2018년 8월 30일 *고맙습니다, 그리고...*

목록보기


그누보드5
주소: 경기도 파주시 검산동 135-12 예온교회(예수온땅사랑교회) 전화 : 070-4079-1503
Copyright © jesuso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