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8일 * 동역자 그리고 목회자 * > 목회자의 하루하루

본문 바로가기

목회자의 하루하루

2018년 11월 08일 * 동역자 그리고 목회자 *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9-02-05 19:19:22 조회수 796회 댓글수 0건

52211db363031b57cb3fde3461e57127_1549361929_07.jpg 


* 동역자 그리고 목회자 *


파주의 가을이 비와 함께 깊어집니다.
처음 장애인 가족의 목공 교육을 위해
노란 집에서 두 번의 여름과 겨울을...


다시 교회 마당에서 두해를 넘겨 추위를
견뎌내며 공방을 운영해 왔습니다.


예온교회 하면 예온공방이 함께 떠오를 만큼
그 안에서 많은 일들을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방한을 하려해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드디어 그 큰 일을 해냈습니다.


천정과 지붕을 천막으로 감싸는 대 공사인데
이른 시간부터 밤까지 애쓰고 헌신해서
단 하루 만에 일을 마쳤습니다.

이것 만으로도 놀라운 일인데
그 섬기는 손길들이 마치 잘 짜여진
퍼즐 조각을 맞추듯 하나씩 이루어
나가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작업을 하는 동안 나무를 만지고 성구를
만들 때는 최고의 전문가인 공방의 박집사가
밑에서 사다리를 잡고 보조자로 나섭니다.


공 예배를 드릴 때 전문가인 목사는 이때 만큼은
오르락내리락 교회로 상점으로 식당으로 뛰어
다니며 물건을 사오고 바닥을 청소하고
간식과 식사 준비하며 잡일을 하는 심부름꾼이
되었습니다.


목회자란?
무슨 일을 어떤 모습으로 하는가?
날마다 마음먹고 다듬고 채찍질 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어제서야
새롭게 하나를 더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섬김의 예배가 온전히 이루어지는 순간
이때는 천정에 매달려서 천막을 치는 김 집사가
바로 목사입니다.


나무를 자르고 성물을 만들고 교회문을 만들고
나무를 만질 때는 목사인 나는 나무 조각 모으고
청소하고 물건을 옮기는 잡역부 보조일 뿐이고
목수인 박 집사가 목사였다는 겁니다.


공 예배에 단에 설 때는 김 목사가 목사였던 것처럼
예배를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일에 나눌 식사 교제를 위해 전날부터
주일 이른 아침에 양들의 육의 먹이를 위해
주방에서 일을 하고, 양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를 서고 하나님께 찬양 드리려 성가대로
찬양팀으로 방송으로 모두가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온전히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받으시면
완전한 예배로 이루어지도록 함께한 그 순간
당신들이 목사이고 동역자입니다.


서로 알지도 못하고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모여 예배를 드리고 기쁨으로 받으시는
주님이 완전한 예배로 이루시는 것처럼
각자 섬김의 위치에서 온전한 맘으로
가진 능력과 최선을 다해 드렸더니
완전한 이룸을 주셨다는 겁니다.


어제의 일을 위해서 이미 7년 전에
신실한 목수 한 사람을 알게 하셨고
그동안 잘 견뎌내고 온전히 섬기고 드렸더니
얼마 전에 천막의 전문가를 보내주셔서
완전하게 이루셨습니다.


저녁을 준비하려 식당에 들렀더니 그 주인이
3년 전에 개업할 때에 우리 교인들과 내가
그 식당에서 모임을 했었노라며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고 차까지 따라와 실어주며 그럽니다.

“목사님 동네에서 좋은 일 많이 하는 교회라고
칭찬이 많습니다 저도 동참하고 싶은데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그동안 온전히 삶을 예배로 드렸더니
이미 3년 전에 어제 저녁 식사 한 끼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때가 됨으로 완전함으로 해결해
주셨던 거라 나는 믿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각자의 삶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일을 할 때에
예배를 드리는 맘으로 온전히 한다면 바로
그 순간 당신이 목사입니다.


지금의 상황이나 세상 것에 연연하지 말고
만나게 하신 그 하나님을 따라 변화 되어서
온전하게 드림을 분별만 하면 완전하게 이루어
주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동역자이고 목사가 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권면하고 격려하는 믿음 안에서
한 가족이 되는 것, 이것이 예온교회이며
공동체입니다.


어제의 일들로 그 완전함이 또 다른 온전함으로
우리가 예배드리듯 한다면 앞으로 어느 때인가
완전한 무엇으로 이루실 것을 확신하고 기대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이전글 2018년 11월 09일 *일 그리고 일*
다음글 2018년 11월 06일 *오늘도 또 일입니다*

목록보기


그누보드5
주소: 경기도 파주시 검산동 135-12 예온교회(예수온땅사랑교회) 전화 : 070-4079-1503
Copyright © jesuson.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