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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하루하루

2018년 11월 10일 *선물*

작성자 오지마을목사 등록일 2019-02-05 19:26:20 조회수 595회 댓글수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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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주일 말씀을 준비하던 중
전화가 옵니다. 동탄이랍니다
‘목사님은 작은 예수님 같아요’...

아니 이러시면 안 되는데...


죽전의 정말 큰 교회 누가 봐도 큰
그런 교회를 섬기신다며 참으로
부끄럽고 스스로에게 실망스러워
전화를 드렸다고. 그 말에 무어라 답하기 어려워

듣고만 있습니다.


교회가 크니 서로가 모르고
간섭도 없고 교회가 넉넉하니
목사님 설교는 언제나 경쾌하고
재미있어서 좋고 주일이면
아는 언니들 만나 차 마시고
수다 떨고 그런 모임이 좋고

그런데 목사님의 간증 말씀을 듣고
그런 자신이 너무도 부끄럽고
한심했다고...


꼭 목사님 교회에 가 보고..

그쯤에서 말을 끊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걸 아셨으니
참 대단하신 겁니다.

우리 교회로 오시지 말고
지금 섬기시는 교회에서
바뀐 모습을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작은 교회
어려운 교회를 살펴 주세요


나는 작은 예수도 좋은 목사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시면
아마 다 비슷할 겁니다.


우리도 그랬다 처음 어르신들
장애인들을 위한다며 재미있게
때로는 뒤집어질 만큼 웃기게
말씀?을 전했다. 말씀이었을까?
그땐 교인수가 팍팍 늘고 정말
정신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이건 아니지
깨닫고 말씀만을 전하니 점점
권면을 더 하니 팍팍
삶에서의 신앙인의 삶을 전하니
쑥쑥 빠지고 이제 4분의1이
남아 진짜 성도로 성장 해 나가고
있다. 맞다 이게 진짜지...


다시 말씀을 준비하려는데
선물이 도착했다.

김현진 찬양사께서 찬양 CD를
보내 오셨다.


‘주만 따라가리’ 그 글자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던지
겉표지에 붙여진 하트도 그냥
모양으로 붙인 것이 아닌
진정으로 느껴집니다.


하나님 또 다른 사역자를 통해
네가 가는 길이 맞다 알려 주시니
그 길로만 가겠습니다.


요즘 경계성 장애인들로
많이 맘이 아프고 힘들고
교회 안 밖 월동준비 공사로
지쳐갔는데 위로가 됩니다.

찬양 전도사님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더 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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