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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05일 *할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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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마을목사 작성일19-02-05 20:29 조회1,2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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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


이렇게 몹시 추운날
높은 곳에 매달려
일하는 사람이 있으니...


집에 있을 수도 가만히
있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일에
내가 할수 있는것이 없어
그저 바라보고 격려하고
미안하고 고마워만 합니다.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왠지 식당밥을
먹이기 싫다는 마음에
재료는 집에서 준비하고
교회 주방에서 음식을
차려 냅니다.


돈도 아낄수 있고 해먹이는
손대접에 기뻐하는 모습에
벌써 몇일을 보냅니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이기에

할수 있는 일은 꼭 하자
뒤로 미루지도 남에게
의존하지도 말고...


그런데
오늘 파주는 참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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