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추운 날의 따뜻함*
갑자기 낮아진 기온과 바람
파주는 역시 대단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 떡국떡을
가지고 교회를 찾아준 부부
마침 오늘은 쌀 배달을 하려
준비하고 있던 차에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참 따뜻했습니다.
예온의 가족들에게 설날을
외롭게 지낼 분들들 찾아
추전하고 함께 돌보자고
어제부터 아내와 함께
이번주 내내 쌀 배달을
합니다.
우린 그분들께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참 많이 추운 날,
아내와 나는 따뜻했습니다.
함께해서 그리고 나누어서
손이 시리고 발도 시리고
몸은 추워도 마음이 생각이
따뜻한 오늘 또 내일과
주일이 행복할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