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새해 올해의 목회 계획을 위해 예온의 가족들의 기도문과 주변인들의 기도제목을 들고 떠난 신년 기도여행을 모든 분들의 기도로 은혜 가운데 응답받고 잘 마치고 올라왔습니다. 따로이 숙소를 마련하지 않으려고 차 안에 작은 탠트를 치고 서해안 바닷가 작은 마을들과 작은 교회들을 찾아 다니며 목놓아 기도했습니다. 첫날 찾은 기도원은 문이 굳게 잠겨 있어서 주차장에 차를 데고 철야를 했습니다 몇 해전 큰 은혜와 감동이 있던 곳 그때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 넓은 기도원에 아무도 없이(차량 통제) 3일간을 주님과 씨름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올해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감사하게도 그 넓은 기도원을 혼자 차지했습니다...가는 곳마다 기도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듯 기막히도록 아름다운 곳에서 주님과 개인 면담 잘했습니다....마지막 날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교회 언덕 아래 바닷가에서 밤을 지새우고 새벽예배를 함께드린 어도교회 어르신 두분과 함께드린 새벽 기도회에서 참 많은 은혜를 받고 귀한 응답을 할머님 두분을 확신하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깊고 큰 뜻을 알고 돌아왔습니다...더욱 큰 힘 내어서 갈수 있는 길이 열린듯 합니다...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과 우리 예온교회가 올해에도 축복의 길이 열릴것을 확신합니다....함께 해 주셔서 늘 감사하고 고맙고 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