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넷째 날입니다.
오늘새벽 파주에는 는개비가 내렸습니다.
몇 년에 한번 볼까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만일 는개를 몰랐다면 귀한 줄 모르고
그저 안개인줄로만 알고 답답하다고만 했을 겁니다. ...
우리 또한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안다면
모든 것이 아픔이던 힘듦이던 고난까지도 감사할거라 믿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