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의 열일곱 번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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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마을목사 작성일16-02-29 07:15 조회3,0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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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열일곱 번째 날입니다.
어제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새벽길을 조심스레 달립니다.
마음이 얼어붙은 사람들을 대할 때도 조심스럽게
다가서야 합니다. 내 맘이 뜨겁다고 내 기준으로
다가서면 그 사람의 마음은 오히려 깨져 버립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를 돌보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을
담아서 함께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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