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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서른한 번째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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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지마을목사 작성일16-03-16 08:09 조회2,9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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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의 서른한 번째 날입니다.

가룟 유다의 범죄는 순간적인 실수가 아니라 처음부터
목적이 잘못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믿는 목적이 잘못된 자는 ...
언제든지 실망하며 배신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돌아봐야 할 것은,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무엇이며 교회는 왜 나오는가?
세상에서의 어떤 목적을 달성코자 하는 이들은
끝내 발걸음을 돌리게 됨을 알아야 합니다.
부흥회다, 여러 집회의 초청과 준비의 목적이,무엇인가?
목사의 헌금에 대한 설교가 무엇을 위함인지?,
장로가 자신의 사업을 위해 장사를 하려고,
자신의 명성을 위해서 교회를 키우고 내 세우고,
정치인들이 때만 되면 큰 대형교회로 교회로...
그것은 착각입니다, 절대 표 안 찍습니다,
진심을 보이고 섬김을 보여서 신앙인으로서의
참됨을 실천함으로 그 모습에 감동하여 기도로 중보해 주는
그런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높은 지위에 앉은 사람 중에도,
많이 배운 사람 중에도, 돈을 많이 가진 사람 중에도
주신 축복을 좋은 일 선한 일에 하나님의 일에 쓰지 못하고
나중 그것을 회개하지 못함으로 마지막에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는 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룟 유다 역시도 후회는 했으나 회개치 않았습니다.
“(롬 2: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혹여 우리의 삶의 모습 속에 내 의의와 뜻을 세우려고 교회를 팔고
예수님의 이름을 팔고 있지는 않는지 이제는 하나하나
세심히 살펴야 할 때입니다.

이 사순절을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예수님과의 신뢰함과 의리를 굳게 지켜나가는
의의 사람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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